2010, 메타서비스는 무얼 먹고 살것인가?

맛보기 2009.11.23 00:23
주말동안 꼬박이 앉아 숙제를 하다가 더이상은 머리가 움직이질 않아 오늘은 이쯤에서 멈추기로 했다. 습관처럼 사이버공간 마실을 나섰는데 트위터에는 하루종일 아이폰 예약판매 이야기로 끼어들 틈이 보이지 않는다. 블로그코리아는 조용하고, 주인장의 포스트가 뜸해지면서부터 이 블로그 또한 조용하다.

요즘들어 이런저런 복잡한 생각들로 머리 속이 엉킨 실타래처럼 항상 버걱거리고 서걱거린다. 나이와 재주에 걸맞지 않게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생각이 많아 늘 이런 저런 일들을 저지르는 편인데, 정리되는 것은 없는 듯하여 마음 한 편은 추를 달아놓은 것마냥 무겁기만 하다.

그나저나, 내년 한해 메타 블로그 서비스는 무얼 먹고 살아야 하나... 좀처럼 답이 보이지 않으나 피할 수 없는 질문. 벌써 몇달째 내 안에서 정리되지 못하고 서성이는 화두이다. 이제, 회사를 설립한지 3년차. 오마이뉴스로부터 인수해서 재오픈한 블로그코리아는 코리안클릭 선정 2009년 상반기 히트사이트로 선정될 정도의, 딱 그만큼의 성과는 거두었다. 하지만 이전에 비해 성과가 있었다는 정도로는 희망을 갖기엔 너무 부족하다. 

최근 1, 2년 사이 포탈에서 블로그섹션을 강화하면서 메타 블로그는 조금 과장하자면 존재감을 잃어가고 있다. 블로거를 회원으로 확보하고 있는 메타 서비스의 매력은 '트래픽'이라는 점에서, 다음뷰에 다음, 티스토리 뿐아니라 네이버등 블로그 툴에 관계없이 블로그를 등록할 수 있게 되면서, 네이트가 블로그독 서비스를 시작해서 유사 메타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블로그코리아, 올블로그 같은 메타 서비스들의 매력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인터넷 환경에서 어떻게 포탈의 트래픽을 따라갈 수 있겠는가. 

그렇다고 포탈 중심의 인터넷 환경을 개탄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메타 블로그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회사의 입장에서는 극복할 방법을 찾아야지, 환경과 운명을 탓한다고 좋을 일은 없기 때문이다. 

이런 저런 서비스 아이디어를 떠올려 보기도 하고 그런 것들을 팍팍 진행할 만한 리소스가 부족함을 안타까워 하면서 발을 굴러 보는 일도 이제 힘이 든다. 메타 서비스, 앞으로 어떻게 발전을 시켜야 하며, 어디로 가야 하는가. 아니, 그런 다소 방대해보이는 주제 말고, 당장 블로그코리아는 무엇으로 먹고 살아야 할까 말이다. 

완결되고 정리된 해답을 찾을 수 없는 질문이다. 하지만, 최근들어 생각의 갈피를 잡아가고 있다. 
우선, 메타 블로그 서비스의 정체성과 의미에 대한 재정립이다. 처음부터 나는 블로그와 블로그의 느슨한 커뮤니티로의 메타 블로그가 전통 미디어 환경의 해체 과정에서 우리 사회에 필요한 미디어 (저널리즘 + 커뮤니케이션 채널)의 기능을 맡게될 것이라고 믿었고 아직도 그 믿음은 변함이 없다. 다만, 이제까지 '미디어'라는 단어의 규정 속에는 지나치게 전통 미디어 시대의 '미디어'의 의미가 강하게 내포되어 있었던 것 같다. 매스 미디어 시대처럼 강력하고 집중적인 미디어의 시대는 이미 끝이 났다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된다. (사실 알고 있었던 것을 재차 확인한 것은 김익현님의 글 '새롭게 번역한 Writing Space 역자서문'을 읽으면서였다)

강력하고 집중적인 '미디어' 구조에서는 트래픽이나 이슈의 쏠림과 몰림이 보다 중요하지만, 분산화되고 관계중심적인 소셜 미디어 구조에서는 다른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생각. 메타 블로그에 쏟아지는 것은 개개인의 블로그에 담긴 컨텐츠이지만, 정작 메타 블로그에서 더욱 중요한 것은 그 글을 작성한 '사람들'이라는 것. 우리는 컨텐츠를 소비하면서 동시에 사람과 관계를 소비하는 것이 아닐런지...

무엇이든 2010년에는 새로운 시도와 새로운 방향을 생각해봐야할 것같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보다는 재밌고 활기찬 한해가 되기를 조심스레..기원해본다. 갑자기 새해를 맞는 소감이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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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inuit.co.kr BlogIcon inuit 2009.11.23 00:32 ADDR 수정/삭제 답글

    저도 메타의 갈길에 대해 많이 궁금한 사람입니다.
    블코가 어떤 길을 찾아갈지 기대가 큽니다.

    언제 누님 한번 찾아뵈어야 하는데.. 연말이라 가뜩이나 무거운 몸이 더 묵직합니다. -_-;

    • Favicon of https://easysun.tistory.com BlogIcon easysun 2009.11.23 10:43 신고 수정/삭제

      항상 든든한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부담을 갖지는 마시구요... 그러나 올해 안에 뵙도록 하지요^^

  • Favicon of http://khn97.tistory.com/ BlogIcon 화니 2009.11.23 02:08 ADDR 수정/삭제 답글

    메타서비스의 경우... 아직까지는 한계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트위터를 포함한 소셜미디어 자체의 파이가 늘어날 때 그 한계를 넘어설 수 있을 것라고 생각됩니다. 국내에서의 영향력이 늘어날수록 그 파이는 커지게 되겠죠. ^^

    잘 아시다시피 소셜미디어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블로그가 컨텐츠 생성의 정점에 서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소셜미디어의 기둥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정말 조금만 인내하시고 기다려보시면 분명 희망의 빛이 보일거라고 생각됩니다. ^^ 홧팅하세요.

    추. 트위터 땜시 무의식적으로 글자수를 생각하는 생각하게 됩니다. 트위터와 블로그는 상호보완 관계이기 때문에 앞으로 그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트위터 사용자수는 확대될거라 생각됩니다.^^)

    • Favicon of https://easysun.tistory.com BlogIcon easysun 2009.11.23 10:44 신고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블로깅하는 사람들이 충분히 늘면 메타 서비스도 길이 보일까요? ^^ 아무래도 인구가 증가하면 모든 타운이 번화해지겠죠! ^^

  • Favicon of http://realfactory.net BlogIcon 이승환 2009.11.23 19:27 ADDR 수정/삭제 답글

    요즘 댓글이 없다길래...

  • 2009.11.30 06:48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easysun.tistory.com BlogIcon easysun 2009.11.30 10:34 신고 수정/삭제

      음.. 정말 많은 걸 생각케하는 말씀이시네요. 제가 고민하던 방향과도 일치하는 것 같구요.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덧붙여, 제가 멋쟁이신사님의 연재글을 무척 기다리며 읽는 독자라는 말씀도 드리고 싶습니다^^

  • Favicon of http://sammie.tistory.com BlogIcon 강경은(Sammie) 2009.11.30 14:17 ADDR 수정/삭제 답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것이 서울시 메타블로그에만 국한된 얘기인지는 모르겠지만, 단순히 컨텐츠들을 모으는 것만이 아니라 수집된 컨텐츠들의 질을 꾸준히 관리하고, 컨텐츠 생산자들 사이에 일종의 관계 - 그것이 경쟁 관계든 상생 관계든 - 가 생겨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서울시 같은 경우에는 메타블로그에 모인 컨텐츠들이 오프라인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어떤 정보 활용 체계가 마련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별 내용 없지만 :) 트랙백 공유합니다.

블로그에 관심있는 사람들, 그리고 메타 서비스

맛보기 2009.08.06 13:07
#01. 6월초에 발간한 '블로그 만들기'가 베스트 섹션에 오르며 선전하고 있다. 교보문고에서는 컴퓨터/IT 섹션 종합베스트 1위를 벌써 몇주째 하고 있다. 예스24에서는 취미/생활로 분류되어 '독한 것들의 다이어트', '간고등어 코치의 몸매 만들기'와 같은 국민적 관심사의 책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여 20-30위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다. 처음엔 그 책이 잘 팔린다는 것이 잘 믿기지가 않는다. -_- 물론 나름대로 열심히 쓴 책이지만 열심히 했다고 다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닌데다, 내 주변 사람들은 모두 아는 내용을 정리한 것에 다름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여기서 '내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대중적이지 못한지가 드러나는 부분이긴 하지만.

어쨌든 책을 사본 사람들의 전반적인 평가가 나쁘지 않아 사실 너무 기분이 좋다. 책을 보고 도움을 얻었다는 사람들도 많고 내 블로그에 댓글을 달아주는 독자들도 있으니 말이다. 그러면서, 블로그가 이제 '우리들만의 리그'를 벗어나 정말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고, 블로그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구나를 깨닫게 됐다. (책을 기획한 분의 대중적인 감각에 다시 한번 감탄하면서...)

#02. 책을 내고 얼마후에 한국리더십센터에서 연락이 왔다. 개인 브랜딩의 차원에서 '파워 블로거되기' 과정을 개설하는데 강의를 맡을 생각이 없느냐는 제안이었다. 그렇게 5주간의 '파워블로거되기' 과정을 어제 시작했다. 


스물세명의 수강생이 모였다. 20대 초중반에서 60대까지. 연령층부터 하는 일까지 정말 다양한 구성이었다. 첫시간 강의를 끝내고 각자 소개와 강의에 바라는 점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강의보다 더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누군가 '블로그를 배우러 왔는데, 인생을 배울 것같습니다!'라는 표현을 했는데 정말 맞는 말인 것 같다.

블로그 툴이 대중화되고, 블로그를 기반으로 한 컨텐츠의 생산과 확산은, 3-4년전 부터 블로깅을 해왔던 사람들에게는 이제 식상할 때가 되었지만, 이제 막 대중화의 물결을 타고 있는 듯하다. 이렇게 다양한 층에서, 다양한 경험을 가진 블로거가 싹을 틔우고 있다니.. 10시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은 부실한 저녁으로 허기졌으나, 마음만은 뿌듯했다.

#03. 전통미디어가 힘을 잃으면서 블로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블로그 숫자도 증가하는게 사실이지만, 메타블로그는 방향을 잃고 있다. '방향을 잃고 있다'는 표현은 다소 과장이 있을지라도 방향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단순논리로만 보자면, 블로거가 늘어나면 메타 블로그 사용자들도 늘어나야 하건만, 최근의 포탈들의 블로그 강화 전략에 눌려, 블로그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의 확대가 포탈로 흡수된다고나 할까.

물론 나는 포탈을 탓하고 싶지는 않다. 오히려 전적으로 메타블로그의 잘못임을 인정한다.  '우리들만의 리그'를 형성했던 메타 블로그는, 이전에는 리그를 형성하는 '우리들' 사이에는 커뮤니티 적인 공감대는 형성되어 있었으나, 이제는 리그를 형성하던 '우리들'도 떠나고 (요즘은 모두들 트위터에 가 있는 듯..-_-), 저기서 무리지어 블로깅을 시작하는 새로운 그룹은 포용을 못하고 있다.

최근들어 전체적인 트래픽은 늘었고 또한 블로그코리아는 코리안클릭 선정 2009년 상반기 블로그/SNS 분야 히트사이트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부에서는 반성도 하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 설정에 머리를 싸매고 있다. 좀 더 대중화된 블로고스피어를 아우를 수 있는 메타를 만드는 것, 좀 더 분산화된 미디어 환경에서 개별 블로거들의 취향을 반영한 서비스를 구성하는 것. 쉽지 않은 질문들을 놓고 끙끙대고 있는 셈이다. 

네이버 블로그 1천8백만. 그 가운데 10%만 블로그 코리아로 끌어들일 수 있다면 180만이다. 우리는 겨우 1% 넘는 20만 블로그가 등록되어 있다. 물론 아직은 블로그의 대중화를 절망 보다는 가능성으로 해석할만한 여지가 있다. 지금 이 순간도 채워지지 않은 답안지를 붙들고 골몰하고 있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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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blog.naver.com/closeme2 BlogIcon 통화남녀 2009.08.06 13:23 ADDR 수정/삭제 답글

    저도 이번에 광고 기획 업무를 하면서.. RSS와 메타블로그를 업무에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냈더니, 광고주 설득은 둘째치고, 저희 회사 내에도 이 개념을 알고 있는 사람이 거의 없더라구요. 개념을 설명하느라 시간 다 보냈습니다;;

    • Favicon of https://easysun.tistory.com BlogIcon easysun 2009.08.06 13:35 신고 수정/삭제

      ㅎㅎ 예. 알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일반적으로는 생소한 경험이지요. 영민C님은 얼리어답터!

  • Favicon of http://blog.naver.com/oolistenoo BlogIcon BrightListen 2009.08.06 13:27 ADDR 수정/삭제 답글

    블로거가 늘어가는 만큼 페이지뷰나 리딩 숫자도 비례해서 늘어갈까요..?

    • Favicon of https://easysun.tistory.com BlogIcon easysun 2009.08.06 13:36 신고 수정/삭제

      그 숫자는 서로 상관관계가 높은 만큼 당연히 늘지 않을까요?

    • Favicon of http://blog.naver.com/oolistenoo BlogIcon BrightListen 2009.08.07 01:04 수정/삭제

      인터넷을 사용하는 인구가, 포털 검색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을까요, 아니면, 포털 검색을 이용하면서도 블로그를 이용하지 않는 인구가, 블로그 포스팅을 접할 가능성이 높을 까요..? 블로그라는 툴 자체를 모르는 인구가 블로그 포스팅을 접할 가능성은 또 대략 얼마나 될까요..? 음.. 궁금하네요.

  • Favicon of http://kkd4139.tistory.com BlogIcon 권대리 2009.08.06 13:28 ADDR 수정/삭제 답글

    나날이 성장할거라 믿습니다. ^^

    저와 팀원들은 요즘 트위터에... 재미붙여서 ㅎㅎ
    오늘도 오전에 살짝 동료중에 한분이 - 디지털 싱글앨범 발매를
    했던지라 살짝 홍보랍시고 해봤는데... 재밌더군요...^^

    블로그나 트위터, 기타 소셜 미디어등을 좀더 연구해보면...
    정말 큰 재미가 있을듯~ㅎㅎ

    • Favicon of https://easysun.tistory.com BlogIcon easysun 2009.08.06 13:36 신고 수정/삭제

      예.. 저희도 다양한 소셜 미디어와의 연계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hypertext.tistory.com BlogIcon 하이퍼텍스트 2009.08.06 14:49 ADDR 수정/삭제 답글

    ""'내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대중적이지 못한지가 드러나는 부분이긴 하지만."" 굉장히 별난 사람들 아닌가요? ㅎㅎㅎ

    • Favicon of https://easysun.tistory.com BlogIcon easysun 2009.08.06 16:50 신고 수정/삭제

      국민 전체로 보면 그렇죠. 근데 그 사이에 묻혀 그 사람들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으니..ㅋㅋ

  • Favicon of http://27m.net BlogIcon 東氣號太 2009.08.06 14:54 ADDR 수정/삭제 답글

    글 잘 읽었습니다.
    메타블로그가 포털블로거를 끌어들이기란 사실상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자기 울타리 안에서도 배고프지 않을 만큼 충분한 과실이 제공되기 때문이죠.
    그럴려면 메타블로그에서 훨씬 맛있는 과실로 유혹해야 하지만, 아시다시피 메타블로그는 그럴만한 여력이 많지 않습니다.

    • Favicon of https://easysun.tistory.com BlogIcon easysun 2009.08.06 16:51 신고 수정/삭제

      예.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도 블로그코리아에도 관심을 가져주셔요!!

  • Favicon of http://youngblog.kr BlogIcon 젊은영 2009.08.06 14:58 ADDR 수정/삭제 답글

    블로그코리아의 코리안클릭 선정 2009년 상반기 블로그/SNS 분야 히트사이트 선정을 축하드립니다. 쓰신 책도 잘 팔리구 하니 기분 좋으시겠어요.

    네이버블로그 1800만이라는 숫자에 허수가 많으니 블코의 20만명이 등록된 것도 결코 적지 않은 숫자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글에 쓰신 것처럼 다음블로거뉴스 등장 이후에 메타블로그들의 성장이 주춤하는 듯 합니다. 블코를 비롯하여 올블,믹시같은 메타블로그의 성장이 블로거들에게도 큰 힘이 될거라 믿구요. 블코의 좋은 성과를 기대합니다.

    • Favicon of https://easysun.tistory.com BlogIcon easysun 2009.08.06 16:52 신고 수정/삭제

      ㅎㅎ 감사합니다! 갈 길이 멀죠.. 차근차근 가면 되겠죠?

  • 반짝반짝 2009.08.06 15:36 ADDR 수정/삭제 답글

    책에도 좋은 내용이 너무 많지만 저 또한 강의가 듣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ㅠㅠ

    • Favicon of https://easysun.tistory.com BlogIcon easysun 2009.08.06 16:53 신고 수정/삭제

      ㅎㅎ 뭐 주변에 블로그 선생님들 많잖아요^^

  • Favicon of http://midorisweb.com BlogIcon 미도리 2009.08.06 17:57 ADDR 수정/삭제 답글

    우리 주변 사람들은 모두 비대중적인 사람들 ㅋㅋ 공감해요~
    저도 얼마전 온라인 홍보 담당자 대상 강의를 하는데 모두 네이버밖에 모르더라는 -,.- 네이버의 위력은 정말...대중성이 담보되어야 메타 블로그도 쑥쑥 뻗어나갈텐데..화이팅!! 그나저나 사장님 책에 제 블로그가 소개된걸 보고 왔다는 방문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베스트셀러의 위력이네요 감사합니다. 꾸뻑 ^^

    • Favicon of https://easysun.tistory.com BlogIcon easysun 2009.08.06 18:14 신고 수정/삭제

      미도리님 책을 한권 드려야겠군여.. 교육갈때, 그리고 사내에서 팍팍 소개해주세요..ㅎㅎ

  • Favicon of http://marketholic.net BlogIcon Maxmedic 2009.08.07 00:41 ADDR 수정/삭제 답글

    저도 듣고 싶은 매력적인 강의네요ㅋ 그리고 책도 구매해서 봐야겠습니다. 블로그를 배우러 와서 인생을 배울 것 같다는 말. 명언이네요^^

    • Favicon of https://easysun.tistory.com BlogIcon easysun 2009.08.07 13:41 신고 수정/삭제

      이미 블로그를 멋지게 운영하고 계시잖아요^^

  • 이묘 2009.08.07 09:40 ADDR 수정/삭제 답글

    좋은강의를 듣게 되어 다행 중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들으러 오신 여러 많은분들의 종사하시는 직종군을 보더라도.. 대중화가 되어가는 구나!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제 주변에는 검색을 하면 블로그에서 정보를 얻으면서도. 정작 자신이 꾸려보겠다는 생각을 못하는가 봅니다. ㅎ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이렇게 트렌디한 강의에 오히려 접근안할법도 한 20대 중반의 제가 듣고 있다는것입니다... 암튼 남은 4주동안... 열심히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 Favicon of https://easysun.tistory.com BlogIcon easysun 2009.08.07 13:42 신고 수정/삭제

      이렇게 방문해서 댓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블로그 기획 잘하세요! 다음주엔 멋진 블로그가 생기겠네요^^

  • Favicon of http://massil.net BlogIcon 마실 2009.08.07 20:28 ADDR 수정/삭제 답글

    축하합니다. 아직 못 읽어 봤는데 국회도서관 신간도서에도 계속 최상단에 노출되어 있더군요.. 요즘 블로그열풍과 무관하지 않고 적절한 시기에 유용한 책이 나온 것 같습니다...

  • proksm 2009.08.08 07:15 ADDR 수정/삭제 답글

    메타 블로그, 쇼설미디어 등의 중요성을 절감하게 된 첫강의였습니다.
    2~3년 전부터 대학생들 사이에 싸이월드 열풍도 식어간다는 느낌을 받고
    있는데 싸이월드 이용자는 점점 더 나이가 어려진다는 얘긴가요? 블로거 이용자들의 연령층 조사나 분석 같은 자료가 있나요? 얼마전에 최재천 교수가 쓴 <당신의 인생을 이모작하라>라는 책을 보니, 앞으로 노년층의 폭발적 증가로 인해 세대간의 갈등이 큰 문제로 대두될 거라고 예견했어요. 향후, 십수년 수에 불어닥칠 노령화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블로그, 메타블로그 환경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문제는 이용하는 사람에 있긴 하겠지만요...

    • Favicon of https://easysun.tistory.com BlogIcon easysun 2009.08.08 14:03 신고 수정/삭제

      소개해드릴 만한 입맛에 맞는 자료는 없습니다. 대략적인 것과 경험치가 있을 뿐이죠. 최근에는 확실히 50대 이상에서도 블로그 이용자가 늘어나는 것같습니다.

  • Favicon of http://zetham.net BlogIcon 세담 2009.08.08 20:46 ADDR 수정/삭제 답글

    네이버 1800만 블로그는 숫자에 불과한거 아닐까요?
    개설만 되어 있거나 스크랩으로만 이루어진 블로그들등등....
    허수가 더 많지요!

    정예 블로거들 20만명이 가입되어 있는 블코의 힘은 오합지졸 1,000만명 보다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ㅎㅎㅎ
    네이버의 블로그 대부분이 온실속의 화초라면 블코멤버들이 운영하는 블로그 대부분은
    야생?에 가까운 생명력을 지니고 있기때문이기에....ㅎ
    블코힘내세요.^^

    • Favicon of https://easysun.tistory.com BlogIcon easysun 2009.08.09 10:19 신고 수정/삭제

      세담님! 감사, 감사! 복받으실 거에요^^

  • Favicon of http://twitter.com/fruitfulife BlogIcon Fruitfulife 2009.08.09 21:52 ADDR 수정/삭제 답글

    강의하느라 고생 많으셨지요?
    전 아직도 블코에 가면 이방인인듯 헤매곤 합니다. 메타의 중요성은 알지만 참 적응하기 쉽지 않아요. 하지만 차근차근 열심히 하다보면 성과 거두는 날도 분명히 오겠죠. 그 날을 기다리며! ^^
    덥습니다. 뜨거운 낮을 보내시고, 시원한 저녁 보내세요. ^^

    • Favicon of http://www.sunblogged.com BlogIcon easysun 2009.08.10 10:38 수정/삭제

      강의는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블코 완전정복'이라는 포스트를 하나 준비해야할 듯하네요^^

    • Favicon of http://twitter.com/fruitfulife BlogIcon Fruitfulife 2009.08.12 21:45 수정/삭제

      오, 좋은 생각이셔요.
      '블코 완전정복!'

  • Favicon of http://www.helpercall.net BlogIcon 도우미 2009.08.10 15:26 ADDR 수정/삭제 답글

    책을 잘읽은 독자입니다.^^ 제블로그에 댓글도 남겨주시고 감사요~
    이제 강의도 하시나봐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강의도 들어보고 싶네요.^^

    • Favicon of https://easysun.tistory.com BlogIcon easysun 2009.08.10 16:43 신고 수정/삭제

      예. 제 책내용을 잘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반갑구요. 즐블하세요!

  • Favicon of http://j4blog.tistory.com BlogIcon j준 2009.08.11 08:02 ADDR 수정/삭제 답글

    그러고보면 해외에서도 메타블로그는 예전보다는 시들해졌습니다. 다들 트위터에;;;; 결국 해외의 A급 블로그들도 트위터를 활용해서 자신의 블로그를 홍보하기도 하고 아예 대놓고 트위터팁을 운영하는 블로그도 나왔고...해외랑 한국의 환경이 많이 틀리긴 하지만 한국의 포털은 좀 많이 심한듯. 결국 그 틈에서 메타블로그가 생존할 길을 찾는 것도 쉽지만은 않아보입니다. 뭔가 한국형 메타블로그 서비스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나중에 고민이 정리되면 한 번 끄적여 보겠습니다.

    오오오!! 그나저나 베스트셀러 작가님의 책을 제가 선사받은 셈이군요. 무하하하하하!!! :)

    • Favicon of https://easysun.tistory.com BlogIcon easysun 2009.08.11 12:32 신고 수정/삭제

      포스트를 쓰시면서 생각을 정리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ㅎ

  • 2009.08.12 11:36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easysun.tistory.com BlogIcon easysun 2009.08.12 13:19 신고 수정/삭제

      예 반갑습니다. 이메일 주소 알려주시면 초대장 보내드릴께요^^

  • 꿈꾸는 머슴 2009.08.12 16:41 ADDR 수정/삭제 답글

    이멜 주소 알려드립니다.
    forever0125@hanmail.net입니다.
    초대장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yunhae.tistory.com/ BlogIcon 윤해 2009.08.14 14:14 ADDR 수정/삭제 답글

    버벅거리며 따라가느라 수업 중에 분주해서 송구합니다.
    제가 막 일어섰을때, 카메라를 꺼내셔서 움찔했었습니다^^*
    컨텐츠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거듭나고 싶다는 새댁였습니다!!

블로그코리아, 리퍼러가 미미하다?

맛보기 2007.07.27 18:07
얼마전 제 블로그에 리퍼러 목록에 드디어 블로그코리아가 18위로 20위권에 진출했습니다. 물론 원하는 만큼 리퍼러가 잡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제 글이 대단히 노출이 잘되는 위치에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 20위권 진입이라는데 일단 의미를 두고 싶었죠. (이 긍정적인 사고방식!)

그런데, 파워블로거 떡이떡이님이 오늘 포스트에 "블로그코리아 리퍼러,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하고 공개적으로 질문을 던지시며 개편 이후 전체 총합이 70건밖에 안된다고 지적을 하셨길래 저도 공개적으로 제 의견을 드려 볼까 합니다.

떡이떡이님의 지적대로 블로그 코리아의 트래픽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메타 사이트의 기본은 블로거들에게 많은 트래픽을 주는 것인데 그것을 주지 못하니 참 송구스런 일이죠. 그런데 조금 뻔뻔하게 항변을 해보자면, 저희 이제 오픈한지 열흘 되었습니다. 오랜 인큐베이터 생활을 마치고 다시 세상밖으로 나와서 이곳저곳 둘러 보기 시작했구요, 그나마도 왜 준비없이 나왔냐는 질책 때문에 (이건 뭐 변명의 여지 없이 저희 불찰이었지만..) 열흘을 허둥지둥 보냈습니다. 뭔가 원래 기획의도를 살려 제대로 걷기도 하고 말도 하기엔 조금 짧은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래도 블로그코리아 이름값을 해야하지 않느냐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이름 덕을 보고는 있지요. 하지만, 부끄러운 마음 무릅쓰고 묻고 싶습니다. 블로그코리아를 아는 만큼 블로거 여러분들이 많이 쓰고 계십니까? 적어도 글 수집 잘 되는지 확인차 포스팅 하실때 마다 함 오셔서 둘러는 보시나요? 혹시 그동안 블로그코리아 관련해서 많은 분들의 포스팅을 올블로그에서 확인하지는 않으셨는지요? 그렇다고 이 부분에 대해서 블로거 여러분들을 원망할 마음은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오래 사용해온 사이트가 편하실 거고 어짜피 여기저기 메타 사이트에 블로그 등록은 해도 꼭 들어가 보는 사이트는 제한적일 테니까요. 시사회때도 사회 맡으셨던 저희 회사의 최상국 이사님께서도 말씀 하셨지만 올블로그는 현재 랭키닷컴 500위권에 올라있고 블로그코리아는 10,000등 밖입니다. 아쉽지만 트래픽이 저조한 것이 너무나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것을 끌어 올려야 하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지요.

그리고 또 어떤 분들은 올블로그는 이런 저런 장점이 있는데 블로그코리아는 이러저러한 단점이 있고, 인터페이스가 맘에 들지 않고, ... 그래서 사람들이 안쓰는 것이다 라고 단정을 내리시기도 합니다. 저희가 개선해야할 점에 대해서 고심에 고심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한번 뻔뻔해 지자면, 인터넷 사이트가 그렇게 한번에 익숙해지고 한번에 사용자가 몰릴수 있겠냐고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어쨌든 저희가 원래 기획했던 부분들이 조금 더 확연하게 윤곽이 잡히고 그러다보면 블로그코리아의 기능이 마음에 드는 사용자층도 생겨날 것이고, 또 무엇보다 메타 블로그를 중심으로 형성되는 블로그 커뮤니티가 (바라건대는 "대폭") 확장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 코리아를 쓰고 (단순 회원일 뿐아니라, 많이 쓰게 되는 것 말이죠), 그 결과로 떡이떡이님 같은 분들께 파워 블로거에 걸맞는 많은 트래픽을 블로그코리아에서 연결할 수 있게 되었으면 합니다.

구차한 변명이 길어진 듯하여 조금 민망합니다만, 그렇게 여러분들의 눈높이에 맞는 블로그코리아로 급성장할때까지 밤낮 가지리 않고 열심히 뛰어 볼랍니다. 현재는 차근히 서비스를 안정화 시키고 좋은 기능들을 만들어 나가는데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너무 과한 부탁이 아니라면, 저희가 걷기도 전에 뛰려다가 넘어지지 않도록 당분간만 좀 지켜 봐주시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보살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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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7.07.27 18:31 ADDR 수정/삭제 답글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brownred.tistory.com BlogIcon 강자이너 2007.07.27 19:19 ADDR 수정/삭제 답글

    처음 접했던 메타블로그 사이트가 블코였는데 다시 오픈해서 매우 기쁩니다. 다시 시작한 만큼 앞으로도 좋은 서비스 부탁드립니다^^

  • Favicon of http://www.zoominsky.com BlogIcon 짠이아빠 2007.07.28 13:43 ADDR 수정/삭제 답글

    쫒아가는게 훨씬 잼있습니다.. 추월하는 맛이 그게 보통 맛이 아니거든요.. ^^
    꼭 맛 보시길... ^^

  • Favicon of http://www.raytopia.net BlogIcon 레이 2007.08.01 01:21 ADDR 수정/삭제 답글

    갓 태어난 아기가 달릴 수는 없는 법이지요 ^^ 모든 일엔 시간이 필요한 법이니,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하나씩 이루어 가시기 바랍니다. 꼭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

    그런데 ^^ 블코 리퍼러가 안 잡히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게 블코의 문젠지, 제가 쓰는 티스토리의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뭔가 놓치는 게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고, 아마 리퍼러 문제를 지적하신 분도 이런 차원에서 말씀하신 게 아닌가 뭐 그런 생각이 듭니다. ^^

  • Favicon of http://bloggertip.com BlogIcon Zet 2007.08.08 20:31 ADDR 수정/삭제 답글

    저는 블로그코리아의 밝은 미래를 점치고 있습니다. 직원분들도 모두 블로거 사이에서 직접 소통하시는 모습이 인상깊고 좋아요. ^^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블코 화이팅~

  • XAVI 2007.08.31 12:39 ADDR 수정/삭제 답글

    블코의 플랫폼이 잘못 설계된것을 잊으려고 한다거나 모르고 있다면 어떠한 변화도 발전도 먹히지 않습니다. 답이 나오지 않는 게임을 쉽게 풀어나가려면 안되는부분 버리고 반대로 하면 됩니다.

    • Favicon of https://easysun.tistory.com BlogIcon easysun 2007.09.02 14:48 신고 수정/삭제

      조언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블코의 플랫폼이 잘못 설계되어 있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할 따름입니다. 늘 부족한 것을 고쳐나가려는 노력, 또 그 중간에 사용자들을 포함해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