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이 가벼워지는 활기의 거리 - 산타모니카

산에오르기 2009.07.31 16:44
산타모니카 3번가는 길 주변으로 샵들과 식당이 줄지어 있고 사람들로 늘 붐비는 곳입니다. 거기에 길거리에서 즉석 공연도 이어지죠. 늘 활기찬 곳이라고 할까요? 예전에 LA에 살때도 가끔씩 혼자 지내는 무료함을 달래고 북적거리는 사람들 속에서 활력을 찾고 싶을 때 찾곤 했던 곳입니다.


산타모니카에서도 꽤 인기있는 그룹인가 봅니다. 활기찬 음악을 즉석에서 연주하고 있었죠.

 
민창이와 관광객스러운 포즈로 한컷! 민창이는 오랫만에 와보는 LA가 아직 서먹한 모양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곡예를 하고 있네요. 아래 누운 쪽이 아버지이고 위에서 연기를 펼치는 쪽이 아들입니다. 사진에는 잘 나와있지 않지만 어찌나 아버지와 아들이 닮았던지요.. 서로에게 보내는 눈빛에 신뢰가 가득해 보였습니다. 이 팀은 산타모니카 3번가 거리에서도 가장 인기를 끌고 있었죠.


느긋하게 거리를 걷다가 배가 고파 Yangtze라는 아시안 식당을 찾았습니다. 천정이 높아 시원한 느낌을 주는 곳이었죠.


스윗앤사우어 치킨입니다. 소스가 우리가 흔히 먹는 탕수육 같아서 우리 입맛에 잘 맞는 메뉴이지요.


바닷가재 크림소스의 새우 파스타. 싱싱하게 씹히는 새우가 정말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볶음면. 살짝 자장면 필이 나네요.

맛난 것 먹고 천천히 거리 공연도 보고 상점들도 구경 다니면 정말 행복한 느낌이드는 그런 곳이죠. 서울에도 그렇게 활기를 느낄 수 있는 거리가 있을 법도 한데, 꼭 LA에 가야 그런 여유를 느끼는 것은 왜일까요. 늘 마음의 여유 없이 쫓겨 지내는 서울의 일상 때문일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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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Favicon of http://realfactory.net BlogIcon 이승환 2009.07.31 16:46 ADDR 수정/삭제 답글

    직장에서 일 안하고 블로깅함은 비용 증대로 이어집니다-_-;

    • Favicon of https://easysun.tistory.com BlogIcon easysun 2009.07.31 16:53 신고 수정/삭제

      '흠.. 정말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모양이군..' 이라고 썼다가 수령님의 심적 충격이 너무 클 것 같아서.. '블로그로 먹고 사는 회사에서 왜그러니?'로 급 바꿈 -_- 직원들 눈치 보기 힘들어서 원...

    • Favicon of http://fantasyamplifier.com/ BlogIcon Nod 2009.08.02 12:42 수정/삭제

      우와... 글 발행 시간이 16시 44분, 댓글 달린 시간이 16시 46분, 답글 달린 시간이 16시 53분. 영화 추격자를 생각나게 하네요. ㅋㅋ

    • Favicon of https://easysun.tistory.com BlogIcon easysun 2009.08.02 20:25 신고 수정/삭제

      ㅎㅎ 블로그를 "업"으로 하다보니..^^

  • Favicon of http://www.mediabrain.co.kr/ BlogIcon 짠이아빠 2009.08.01 08:21 ADDR 수정/삭제 답글

    ㅋㅋ 제가 아는 어떤 지인은 회사에서 SNS 절대 불가.. 그 스트레스 엄청나더군요.. 아예 모르면 몰라도 이미 그 맛에 빠진 사람에게 못하게 한다면 이직을 고려할만큼의 스트레스.. 우리회사도 절대 권장입니다.. ㅋㅋ

    • Favicon of https://easysun.tistory.com BlogIcon easysun 2009.08.02 20:26 신고 수정/삭제

      그쵸. 메신저를 못쓰는 회사! 상상할 수 없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