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북을 내 손에!

맛보기 2009.06.04 15:22
오랫 염원이었던 넷북을 장만했다. 사실 지난해말 넷북들이 슬슬 모습을 보일때부터 정말 하나 가지고 싶었지만 지름신을 외면하느라 너무 힘들었다. 과연 꼭 필요가 있을까.. 하는 것이 넷북 구매를 미뤄왔던 주된 이유인데 넷북을 사야하는, 아니 넷북이 있으면 훨씬 좋을 것 같은 이유들이 하나, 둘씩 쌓여서 드뎌 사기로 결심!

오래 고민했으니 무엇을 살까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았는데, 내 눈길을 끈 것은 세가지였다. 우선 LG전자에서 새로나온 XNOTE 미니 아이스크림, 그리고 소니의 바이오P, 그리고 삼성전자의 NC310 이렇게 세가지 중에서 고심을 했다. 최종 낙점을 받은 것은 바로 -


삼성 NC310 - 오렌지 레드 컬러이다. 끝까지 경합을 벌인 것은 소니 바이오P 였는데, 아무리 넷북이라고 해도 8인치는 너무 화면이 작다는 생각이고 특히 HDD 용량이 거의 절반인데, 넷북의 용도 가운데 하나가 미드와 같은 동영상 보는 것도 중요할 듯하여.. 삼성을 골랐다. 사실 나는 2000년부터 사용한 모든 노트북이 바이오일만큼 (아, 단한번 도시바를 산 적이 있었다) '바이오' 오랜 팬이므로 끝까지 고민을 많이 했지만, 합리적인 결정이었던 것 같다.

넷북의 기능이나 뭐 그런 것은 신제품도 아니고 다른 많은 사람들이 많이 썼기 때문에 (리뷰 전문 블로거가 아닌지라..) 넘어가기로 하고.. 선택할때 저 독특한 컬러가 가장 커다란 변수였는지도 모르겠다. 거기에 삼성 브랜드가 갖는 성능의 안정성에 대한 기대도 있었고..

넷북은 두가지 주요 용도로 사용될 것 같다.
첫번째는 외근할때 짬짬이 나는 시간 인터넷이나 이메일을 확인하는 용도. 그냥 아무일 안하고 앉아 있으면 웬지 막막하고 불안하다. 적어도 그 불안감을 없애줄 것 같다.
두번째는 넷북을 사면서 결심한 '프로젝트'용이다. 물론 지금은 밝힐수 없다. 과연 내가 계속 그 프로젝트를 잘 추진할 수 있을지 아직은 자신이 없기 때문.. (기대하시라.. 조만간 X프로젝트의 베일이...ㅎㅎ)

이제 만 하루 지났지만 무게도 그렇고 디자인도 그렇고 대체로 만족한다. (사실 별로 사용을 안해봤기 때문에..)

이번에 넷북 사려고 정보를 찾다가 알게된 사실 - 최근 삼성전자가 내가 이번에 구입한 넷북 NC310 모델을 대대적으로 프로모션 하기 위해 동영상을 제작해서 배포했는데, 안따깝게도 표절의혹이 대두되고 있다.


윗쪽이 유투브에서 인기리에 배포되고 있는 안경브랜드 Ray-Ban의 광고 동영상이고 아랫쪽이 삼성의 동영상이다. 둘다 컬러를 강조하기 위해 카멜레온을 메인 컨셉으로 잡았다. 우연의 일치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 이전부터 생각했던 것이지만 삼성전자가 돈은 많이 쓰는 것 같은데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은 서투른 것같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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