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리뷰룸에 오른 재미있는 아이템 리뷰

맛보기 2008.11.19 19:30

블로그코리아의 리뷰룸이 지난 9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아직 베타를 떼지 못해서 아이템이나 호응 면에서 탄력을 받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동안 꽤나 눈에 띄는 리뷰 아이템들이 있어서 한번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인상적인 리뷰 아이템

현재 블로그 리뷰룸을 통해 리뷰어를 모집하고 있는 피자헛의 리뷰 문구가 상당히 궁금증을 유발시킵니다. '2008년 12월 1일, 피자헛이 사라진다?' 피자헛이 사라지다뇨. 뭔가 12월 1일자로 새롭게 발표가 되거나 변화가 있는 듯한데 잔뜩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제목을 이용했네요.

사실 피자는 누구나 좋아하고 리뷰 쓰기도 쉽다고 생각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서 그냥 평범하게 '000피자 한판 쏩니다'라는 류의 제목으로는 눈길을 끌기가 어려웠겠죠. 일단 관심 모으기에는 성공했습니다. 저도 12월 1일 도대체 뭐가 발표될 것인지 궁금해하며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아직 모집중이니 관심있으신 분들을 참여해 주세요. (피자헛 리뷰 참여하기)

 얼마전 리뷰 아이템 가운데 그림 한점이 올라왔습니다. 양경민 작가의 '두꺼비의 자장가'라는 작품인데, 물론 그림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고 자신의 집이나 사무실에 걸어두고 감상하면서 생활속의 아트를 리뷰하고 싶은 리뷰어를 모집했던 것이죠.

저는 미술작품이 리뷰 아이템으로 올랐을때 너무 놀랐고 또 신선했습니다. 일상적인 리뷰 아이템이 아닌 새로운 도전이 반가웠구요. 4명의 블로거가 선정이 되어서 각각 2주씩 그림을 걸어두고 느낀 점을 적는 것인데 빨리 리뷰 포스트를 보고 싶어 집니다. 그리고 다음번에 혹시 그림이 다시 나오면 저도 한번 참여해볼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리뷰룸 초기에 올랐던 삶엔삼의 유기농 인삼인데요. 이또한 굉장히 참신했던 아이템이었죠. 저도 리뷰어로 선정되어 즐겁게 리뷰를 했습니다. 저는 수삼 튀김으로 리뷰를 했죠. ('향긋한 수삼튀김과 와인한잔으로 주말을 향기롭게') 다른 분들은 갈비찜 등 대단히 다채로운 요리들도 선보이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먹는 것은 리뷰 아이템으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지만 유기농 인삼이라는 독특함 때문에 더더욱 눈에 띄였던 것같습니다.


인기 리뷰 아이템

리뷰룸 서비스 고작 3개월 정도 이지만 그동안 크게 인기를 끌었던 리뷰 아이템들도 있습니다. 참여자수 면에서는 단연 LG전자 XNOTE MINI가 인기가 높았습니다. 25명 모집에 무려 수백명이 모였죠.

블로거들 중에는 IT나 디지털 디바이스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많기 때문에 더더욱 인기를 끌었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

현재 리뷰가 진행중인데 어떤 분은 미니노트북의 장점을 부각하기 위해 산정상에 들고가서 여친과 (XNOTE MINI로) 찍은 사진을 포스트에 올리기도 했고 또 어떤 분은 이 미니 노트북을 활용하기에 좋은 카페 리스트를 정리하시기도 했습니다. 역시 블로그 글의 강점은 다양한 시각에 있는듯합니다.

이니P2P는 결제 솔루션 전문회사인 이니시스에서 시작한 서비스인데 개인간에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에서도 물건을 사고 팔수 있다는 점 때문에 관심을 모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정말 다양한 시각의 글들을 올렸죠.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이니P2P 리뷰어 모집에 사진이 아이팟이 있으니 어떤 분들은 아이팟 리뷰어 모집인 줄 알고 신청을 하기도 했습니다. ^^ 아이팟은 블로거 체험단 가운데 우수 블로거에게 상품으로 제공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니P2P의 리뷰어 모집을 통해서 리뷰룸을 단순히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혹은 배송을 해야하는 상품 뿐아니라 서비스에도, 특히 인터넷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픈 베타 테스트를 원하는 기업들이 참고해서 활용해 볼 수 있을 것같습니다.

물론 이밖에도 책, 차, 화장품, 그리고 대명리조트의 스키 리프트권등 관심있는 분들에게는 귀가 솔깃할 리뷰 아이템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다가 '이런 아이템이 블로그 리뷰룸에 오른다면 재밌겠다, 혹은 꼭 신청하겠다'하는 원츄 아이템이 생각나시면 댓글로 달아 주세요. 물론 그런 아이템을 확보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만...-_- 저는 와인이 리뷰 아이템으로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마음 속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 그런 문의는 없네요. 

 






설정

트랙백

댓글

  • Favicon of http://blog.inip2p.com BlogIcon 이니지기 2008.11.19 20:04 ADDR 수정/삭제 답글

    앗.. 저희가 진행한 리뷰가 인기 아이템이었군요.. ^^

    이니P2P(www.inip2p.com)의 경우 이제 초기 시장진입을 시도하는 서비스라 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 여러분의 다양한 피드백이 절실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가감없는 다양한 의견을 받을 수 있는 통로로 앞으로도 가끔씩 진행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계속 인기 리뷰 아이템이 되었으면 좋겠다능.. ^^

    • Favicon of http://www.sunblogged.com BlogIcon easysun 2008.11.20 10:08 수정/삭제

      앗.. 인기 아니었나요?^^ 많은 블로거들이 저마다의 아이디어를 내어서 이니P2P를 활용하고 다양한 측면의 얘기들을 포스트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앞으로도 인기를 계속 누리시기를.. 사실 저도 해보고 싶었으나...-_-

  • Favicon of http://midorisweb.tistory.com/ BlogIcon 미도리 2008.11.20 09:06 ADDR 수정/삭제 답글

    제가 지선님 블로그를 한rss에 와인 전문 블로그로 추천했어요 ㅋㅋ
    http://www.hanrss.com/themes/262

    • Favicon of http://www.sunblogged.com BlogIcon easysun 2008.11.20 10:09 수정/삭제

      와! 감사합니다. 와인 '전문'이라는 표현이 조금 부담스럽네요. 정말 전문이 되어야 할까봐요^^

  • Favicon of http://www.prsong.com BlogIcon prsong 2008.11.20 10:11 ADDR 수정/삭제 답글

    저도 그 두꺼비의 자장가와 피자헛이 인상적이었지요.
    리뷰 제안을 하더라도 좀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이 절실 ('')a

    • Favicon of https://easysun.tistory.com BlogIcon easysun 2008.11.20 10:39 신고 수정/삭제

      예.. '관심끌기'가 어려워진 시대가 됐죠. 리뷰룸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