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깅하면 복받아요!

맛보기 2008.02.25 15:27

특별히 보상을 받는 것도 아니면서 없는 시간 짬짬이 블로깅을 하는 이유는, 가끔씩 블로고스피어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을 받기 때문이다. 원래 물질적 보상이 없으면 정신적 모티베이션이 더 커지는 것처럼 사소한 즐거움에 감격하고, 다시 열심히 블로깅을 하도록 만들게 된다.

블로깅하면서 느낄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즐거움은 댓글이나 트랙백을 통해 때로는 정보를, 토론을, 격려를 주고 받을수 있다는 것일테다. 그런데 가끔씩은 블로고스피어에 있는 각종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아기자기한 선물을 받을 기회가 있는데 그것 또한 적지 않은 기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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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에 우연히 두 권의 책을 선물 받았다. 하나는 '시골의사'로 알려진 박경철님이 지은 '착한 인생 - 당신에게 배웁니다' (리더스북 발간)라는 수필집이다. 블로그코리아 블로그뉴스룸에 글을 올린 것이 뽑혀서 페이오픈이 제공하는 책선물을 받게 된 것이다.

또 다른 것은 심리학자이자 마술사인 리처드 와이즈먼이 지은 '괴짜 심리학' (한창호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발간)이라는 책. '정말 사주팔자가 인생에 영향을 미칠까-시간과 날짜의 심리학', '완전한 거짓말은 없다- 거짓말과 속임수의 심리학' 등 각 챕터별 주제가 굉장히 흥미롭다. 이 책은 이글루스 렛츠리뷰에 신청해서 받은 책이므로 반드시 리뷰를 올려야 한다.

어렸을때부터 책을 좋아했던지라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받아 들이는 것도 좋지만, 특히 장식용으로서 책을 좋아한다 -_-) 두 권의 책을 받고는 정말 기뻤다.  그동안 나름 시간을 쪼개어 블로깅한 것에 대해 하늘에서 내려준 복인듯했다.

요즘은 블로고스피어에서도 좋은 일을 하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아졌다. '우토로 돕기'나 '태안반도 살리기' 처럼 사회적인 이슈에도 적극 참여하는 사람들도 늘어났고 공부방 어린이들 대상으로 자신이 가진 지식을 나눠주는 도너스캠프의 '블로거 지식기부'도 호응을 얻고 있다.

개인의 일상과 감상, 의견을 적는 블로그를 통해 이렇게 복받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흐뭇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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