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애 처음으로 쓴 책

책읽기 2009.06.05 13:11

교정지로 소개했던 책이 어제 나왔습니다. 원래 제목은 '내생애 첫블로그'였는데 '블로그 만들기'로 바뀌었습니다.

요즘 블로그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들이 꽤 된다고 들었습니다. 기업이나 공공 기관에서도 블로그 활용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데, 블로그가 그냥 뚝딱 만들면 되는 것같아도 용어부터 전반적인 구조까지 복잡해보이는 것들이 많기 때문이죠. 특히 얼마전 공공기관 블로그 컨설팅을 했었는데, 블로그를 만들고 어찌해야할지 몰라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아마 그런 분들이 보시면 대략적인 블로고스피어에 대한 전체 그림을 얻으실 수 있을 듯합니다. 기업 역시 마찬가지이구요.

또는 옆사람은 블로그로 선물도 받고 신문에 기사도 나는데.. 하며 블로그를 몰라 뒤떨어진다는 기분이 한번이라도 들었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회사생활이 재미없어 뭔가 재밌는 취미와 즐거움을 원하신다면 블로그를 만드시기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물론 이 책을 보시면 훨씬 쉽게 적응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마도 블로거님들이 보신다면, 이미 다 아는 내용이라는 생각도 하실 겁니다. 그러니 블로거님들을 책 사지 마시고 주변 분들께 추천만 부탁 드립니다. 혹시 서점에 가셨다가 책을 발견하시면 프롤로그는 꼭 읽어 주십시오. 블로그코리아를 운영하는 제 마음을 담았습니다.

이 책은 블로고스피어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실제적으로 어떻게 블로그를 만들고 컨텐츠를 쓸것인지, 어떻게 확산시킬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블로그를 꾸미는데 필요한 다양한 팁들에는 화면과 함께 설명이 담겨 있습니다. 이 부분은 함께 일하는 에코님, 에너자이저진미님, 시앙라이님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고마움을 전합니다. 또한 인터뷰에 응해주신 블로거님들, 추천사를 써주신 하늘이님, inuit님, 엑스리스브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블로거 일주일에 만들기' 컨텐츠를 제공해주신 제트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아, 그리고 책에 보면 중간중간 많은 블로거 여러분들의 컨텐츠가 사례로 예시되어 있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어쩐지 미스코리아가 된 기분...)

이제 책이 나왔으니 홍보에도 신경을 써야 할텐데, 사실 이 책은 블로거를 하고 있지 않은 초보 블로거들을 타겟으로 한 책입니다. 그런데 제가 활용할 수 있는 툴은 사실 모두 블로거 뿐입니다. 이 딜레마를 어찌 해결해야할지.. 아무래도 기존 언론에 홍보를 적극 해야할까요? 아니면, 블로거 분들께 책소개를 부탁드려야 할까요? 혹은 다른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혹시 아이디어 있으신 분들 댓글 남겨 주세요. 선물 드리겠습니다. ^^

*덧: 다 써놓은 포스트를 오전에 사무실 인터넷이 살짝 문제를 일으킨 5분동안 날려 버렸습니다. 다시 썼는데, 예전 것이 훨씬 발랄하고 좋았건만...

덧2: 책을 내자마자 수정사항이 발생했습니다. 책에는 네이버 블로그에는 위젯을 달수 없다고 적었는데.. OTL 며칠 됐다고 네이버가 급 정책을 수정하다니.. 인터넷 세상은 너무나 빨리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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